우리 집 안방 LED등은 매우 밝다.
안방 등은 눈이 너무 부셔서 화장실 불만 켜두고 은은하게 책 읽는 것이 습관이다.
문제는 읽다가 잠들기 직전에 (또 랭이가 내 무릎에 또아리를 틀고 잘 준비를 마쳤을 때) 화장실 등을 끄러 굳이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이다.

다이소몰을 구경할 때, 베스트 안에 있었던 원터치 등.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ㅋㅋ
가격도 3,000원이면 눈이 시린지 안 시린지 도전해볼만하다 하여 사게 되었다.

리모컨도 있다고 하는데 내 손이 닿을 곳에 설치할 거라 따로 필요없을 것 같다.
건전지로 쓰는 거라 건전지 값이 더 비싸다.
충전하는 일은 매우매우 귀찮으니 깔끔하니 건전지가 나은 것 같다.

설치 후 모습.
예상했던 것처럼 직통으로 맞으면 눈이 시리다. 하지만 역광으로 두고 책을 읽으면 글이 잘 보인다(!)
눈이 시린 건 조금 아쉽지만 개당 1,500원 짜리에 너무 많이 바라지말자 (ㅎ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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